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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7월 12일부터 총 8회기로 운영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가족 지원 프로그램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을 7월 12일부터 총 8회기로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치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이에 따라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부정적 문제를 감소시키며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치매가족은 숨겨진 또 하나의 환자이며 제2의 희생자”라며 “치매환자 돌봄부담으로 인해 항상 피로감을 갖게 되며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 튼튼 헤아림 가족교실’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인 지식과 교육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돌봄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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