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유모차 살균소독기 설치 시연회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가족 건강을 위해 유모차 살균소독기를 지난 7일부터 설치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육아 필수품인 유모차 외에도 카시트, 장남감 등 대형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보행 보조기, 휠체어 등 다양한 생활용품도 소독 가능하며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남구청 1층 부산은행 앞에 1대,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1대 총 2곳이다. 대연3동에 설치된 살균소독기는 평일에만 이용가능하나 남구청 내 설치된 살균소독기는 1층 당직실 방향으로 들어오면 주말에도 사용 가능하다.
유모차 살균소독기는 자외선 램프를 통해 각종 세균.바이러스.곰팡이균을 제거할 수 있다. 살균기 문을 열어 유모차나 카시트를 넣은 후 문을 닫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2분 이내에 살균이 완료된다. (전동휠체어 등 전자제품은 제외)
박재범 남구청장은 “세균에 오염되기 싶지만 세탁이 쉽지 않아 위생 문제에 고심하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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