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를 마친 뒤 깨끗히 단장된 군산시 공중화장실.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군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에 산재한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 및 관리를 실시한다.
이번 관리대상은 106개소로 현재 69개는 전문 용역업체에 위탁 관리중이고 37개소는 시에서 직접 관리 중이다. 시는 9일부터 22일까지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인원을 동원해 관광지 및 공원, 시장에 소재한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위주로 중점 점검한다.
17일까지 공중화장실 시설 파손부위 및 청결상태, 화장지 및 비누 등 편의용품 적정 비치 여부를 확인해 수선 또는 노후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것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시기적으로 정화조내부 청소가 필요한 것은 분뇨수거 처리와 함께 청소관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기간에는 120생활민원종합상황실에 근무자를 배치해 민원 발생 시 신속히 처리한다.
아울러 군산시 외 다중이용 공중화장실인 군산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새만금방조제 등의 관리사업장인 한국도로공사 등에 청결 관리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편익시설 제공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