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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시설 현장조사 사진.(화성시 제공) |
경기 화성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총 9만1033개로 도로 명판 1만1549개, 기초번호판 6924개, 건물번호판 7만2560개다.
시는 총 1억3920만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유지·관리실태 일제조사 및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와 운전자가 길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정착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조사는 △전문업체 위탁 전수조사 후 잔여수량 직접 조사 △모바일 국가주소정보시스템(스마트 KAIS) 단말기 활용, 도로명주소 데이터와 일치 여부 및 누락, 오류자료 점검 △도로명 로마자 표기, 기초번호, 방향표시 등 적정여부 점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설치 적정여부 및 관리실태, 훼손상태 등을 살핀다.
시는 조사를 통해 훼손 및 망실 시설물은 오는 9~10월까지 복구하고, 위치 찾기가 어려운 이면도로나 교차로 등에 안내시설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주소정보시스템과도 일치 및 현행화할 방침이다.
장건수 화성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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