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소문화공원 조감도.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상소문화공원 2단계 조성공사를 오는 13일 준공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2012~2014)로 조성해 운영 중인 상소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장을 주제로 야영장 41면을 비롯해 주차장, 화장실, 어린이 놀이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했다.
2단계 조성공사는 느티나무 그늘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숲속캠핑장 18면과 이팝나무, 산딸나무, 꽃사과, 측백나무 등 다양한 나무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 넓은 잔디광장으로 구성돼 캠핑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 주차장 47면,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매점과 같은 편의시설도 설치해 즐거움과 편리함을 두루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인내하며 잘 이겨낸 시민여러분께서 상소문화공원에서 캠핑과 자연을 즐기며 가족ㆍ친지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소문화공원 방문객들은 목교를 통해 연결된 상소동 산림욕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