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군산 평화작은도서관. 군산시 제공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전북 군산시가 2014년 작은도서관 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학동 지역 주민친화형 작은도서관인 평화작은도서관을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당초 공모사업에 도서관명을 ‘삼학작은도서관’으로 신청하였으나 운영기관내 교육기관인 평화중고등학교와의 통일성 있는 명칭 사용으로 운영의 효율성 제공 및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주변 지역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평화작은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군산시는 도 및 국가 작은도서관 공모사업과 연계해 현재 12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평화작은도서관은 13번째 작은도서관으로써 재단법인 호원에서 운영하는 민간운영 도서관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 평화작은도서관은 면적 240.29㎡(72평) 규모로 1200권의 장서를 가지고 아동자료, 일반자료, 문화교실, 인터넷 검색 공간 등을 배치해 지역 주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평화작은도서관에서는 지역내 전북은행으로부터 5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을 예정이며 관내 평화중고등학교 학생들 1인 1책 기증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장서를 확보할 예정이다.
20일부터 개관 전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은 평화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이용자 시설이용 불편사항 및 프로그램 운영 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통한 시민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토·일요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하며 도서대출(1인당 3권,14일) 및 관내열람, 정기간행물 이용이 가능하다.
평화작은도서관의 운영은 지역내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며 지역의 즐거운 독서문화놀이터로서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관리과 관리계(454-5620), 평화작은도서관(467-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