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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소년 나Be 한마당’에서 학생들이 둔산경찰서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오토바이를 시승하며 경찰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유성구는 오는 22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제2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하고 재능과 끼를 펼치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와 청소년페스티벌이 결합됐다.
지난해 첫 개최 시 6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구성원과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박람회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와 대전시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을 찾아가는 즐거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진로상담 ▲직업체험 ▲학과체험 ▲직업인 특강 ▲청소년 페스티벌 총 5개 테마로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카이스트를 비롯한 대학과 특성화고 등이 참여하는 학과와 창업.창직 체험마당, 시청자미디어센터와 경찰서 등이 운영하는 직업체험마당,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 특강과 휴먼라이브러리, 중.고등학교 동아리 30개 팀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자원봉사 아이디어 창안대회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 수상자 문현우, 여성산악인 이상은 등이 출연하는 직업인특강과 지역 전문직업인 20명으로 구성된 휴먼라이브러리는 직업에 대한 정형화된 편견을 깨고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허태정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탐색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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