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먹거리 이용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 통합조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재료 수발주, 물류, 정산 체계를 연계해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조달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식재료 품질·위생·안전관리와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 관계자 교육에도 함께 협력한다.
군은 센터 운영과 공급업체 선정·계약, 수발주·사전 검수·물류·정산 관리 및 지역먹거리 공급 기반 확충을 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안내와 자율적 참여 지원, 현장 의견 수렴, 관계자 교육 및 성과 평가에 협력한다. 참여학교는 식단 편성, 품목·제품 선택 및 최종 검수 권한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양 기관은 학교·센터 등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통해 세부 운영기준과 공급가격의 적정성을 협의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동으로 점검해 통합 조달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단계적 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유철 군수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먹거리 보장은 공공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학교급식 통합조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노인·취약계층 등을 위한 공공급식으로 확대해 군민 먹거리 보장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학교급식을 포함한 공공급식 조달체계 혁신과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24년 경북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여억 원 규모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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