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남구청은 지난 4일 남구 MICE사업단에서 대명문화기지국 특공대 파일럿 출범식을 진행했다.(남구청 제공) |
이번 행사는 할로대명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파일럿 활동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이 마련됐다.
‘대명문화기지국’은 SNS 페이지를 통해 대명동의 문화 콘텐츠를 홍보하는 주민 주도 참여형 콘텐츠로 구는 주민들에게 전국 최고수준의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및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기지국 특공대는 이러한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3개월 정도 이론교육 및 실습을 병행하고 대명동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명문화기지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으로 가동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대학생 김도희씨는 “대명공연거리, 안지랑 등 대명동에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이번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우리의 일상적 활동도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문화기지국 특공대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명동이 문화의 생산과 소비 기지로 인식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 상인, 대명예술단체연합회,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등과 협업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기지국은 대명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외에도 공연·전시 정보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대명’, 음악 작업실, 화실 등을 개방해 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할로위크 대명’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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