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정술 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2015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대응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우선 이석봉 부시장이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전의견 교환 및 예산반영 건의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상임위별 전북권 국회의원 보좌진과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만나 김제시 주요사업의 시급성 및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한편, 시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 및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금년 말에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가 예상되는 새만금 김제지구 새만금수목원 사업의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20억원이 국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농공단지 조성과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특장차 자기인증지원센터 구축 및 백구 하수도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비 56억원이 내년 예산에 전액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벽골제 농업용수로의 누수로 인한 제방붕괴 위험과 벽골제 발굴복원의 어려움으로 농업용수로 이설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현재 통행제한조치가 내려진 김제 육교의 위험성 등을 설명하고 재가설을 위한 국비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피력했다.
김제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직후부터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도내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김제시의 주요ㆍ현안사업이 2015년 국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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