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주의

▲대전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손씻기 지도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사람의 기침, 재채기 및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고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돼 고3 수험생은 물론 교실에서 수업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쉽게 감염될 수 있다.  

마른기침, 코막힘 등(어린이의 경우 구토 및 설사 증상 동반 될 수 있음) 유증상자가 발생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도록 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미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좋다. 또한 손에 묻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우려가 있어 손씻기를 통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전 환절기에 학교나 가정에서 올바른 개인위생 수칙을 지킨다면 계절성 독감 및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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