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헌혈 행사와 더불어 청렴한 문화 만들기를 다짐하며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기념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으로 올해 2월과 6월 두 번에 걸쳐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전 헌혈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으며, 그동안 꾸준히 사랑의 생명나눔을 실천한 정보과 이동훈 경장은 헌혈 96회로 헌혈유공포장 금장을, 수사과 김태훈 경위와 3001함 강홍문 경사는 각각 37회, 35회로 헌혈유공포장 은장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해경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33척 2234명을 구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공직자로서 청렴한 문화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부산해경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기본근무를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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