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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오른쪽).<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과 함께 만나 전날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본회의 개최 여부와 노동개혁 5법, 경제활성화 법안, 누리과정 예산 편성 문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FTA 비준동의안 처리 방안,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기간 연장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다.
여야는 특히 오는 26일로 예정된 본회의와 관련,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으로 인해 개최 시간을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본회의 개최 시간을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이후로 미루자는 반면, 새누리당은 당초 합의한 대로 오전 10시에 개최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정기국회 쟁점에 대한 여야 간 이견도 큰 상황이어서 본회의 개최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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