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의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용당·감만1·2·우암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패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 입법과 공약 이행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유전질환 고위험 임신부 유전자 검사비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유전 질환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아 유전자 검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기초지방정부 차원의 출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유전질환과 기형아 출산에 대한 불안으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현실 속에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복지체계를 강화해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제8·9대 남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총 27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입법활동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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