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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3동은 지난 3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와 사랑골 재능공유플랫폼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과‘ 시랑골 재능공유플랫폼 '다(DA)같이! 다(DA)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인생은 아름다워「BOOK티풀 라이프」사업에 참여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가진 숨은 재능을 펼치며 돌봄의 수혜자에서 돌봄 제공자로 주체의 변화 과정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한다.
구(區)주관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시랑골 GIVER(우리마을 사진찍기, 원예체험, 쿠키만들기, 요리수업, 밥상모임) △시랑골 돌봄페어(포토 달력 및 메이킹 영상 제작, 돌봄 공유 전시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나경 센터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복지 대상자 아동의 서비스 연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이번 해오름지역아동센터 협약을 계기로 통상적인 복지의 돌봄의 수혜자였던 중장년 1인가구가 우리 지역의 아동에게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돌봄의 제공자로 바뀌는 뜻 깊은 변화 과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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