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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6일까지 지중해 몰타 코린시아팰리스홀텔에서 열린 제5차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지중해 몰타 코린시아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제5차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을 대표하는 고창군과 제주특별자치도, MAB한국위원회, UNESCO한국위원회 등 관계자 11명을 포함한 15개국 17개 생물권보전지역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각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상호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리조례 제정, 관리계획 수립, 로고 라벨링사업 시범사업 추진, 생태관광 활성화 등 그동안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내용을 소개했다.
조도순 MAB한국위원회 위원장은 미래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해 참가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세계 섬·연안 네트워크 회의는 총 35개국 53개의 생물권보전지역이 활동하고 있다.
회의는 우리나라 제주도와 스페인 메노르카 사무국 공동주관으로 매년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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