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경제활성화·누리과정·주택 전월세난 등은 추후 재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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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총 50여 건의 무쟁점 법안들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김태현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본회의 개최 및 상정 안건 등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3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발표에 반발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한 지 10여일 만에 열리게 됐다.
다만 여야는 핵심 현안인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내년도 누리과정 예산, 주택 전월세난 관련 대책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추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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