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올해 56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180억원을 투입해 370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지역일자리 종합 추진계획’을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 분야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직접일자리 창출 3438명 ▲ 직업능력 개발훈련 150명 ▲창업지원 16명 ▲기업 유치 신설 및 확장 88명 ▲기타 11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퇴직전문인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고학력자와 청년 취·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청년밀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가이드와 홍보동영상을 제작 배포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홍보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고령화와 저성장 시대에 계층별 취업난 해소가 시급하다”며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고용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