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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코로나19로 힘든 임직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도서추천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365mc 임직원들이 도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읽은 도서를 추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시기 바깥 출입을 줄이는 대신, 실내에서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길러보자는 취지다.
365mc는 독서경영에 힘쓰는 의료기관이다. 365mc의 도서지원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무려 약 13년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이며 매월 5만원 상당의 도서를 임직원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매달 업무 파트별로 독서토론을 하며, 책 내용을 성찰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5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추천도서를 공유했다.
비만클리닉 직원들은 어떤 책을 추천했을까.
먼저 365mc의 최상위가치인 ‘초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답을 나누는 책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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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의 올해 모토 매일 새롭게 발전한다는 ‘일신우일신’과 일맥상통하는 책을 추천하는 직원도 많았다.
365mc 신촌점 직원은 박요철 저서인 ‘스몰스텝’을 추천하며 “조금씩, 꾸준히, 아주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나다운 하루라는 책 속의 내용처럼 작지만 어쩌면 위대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 로빈 샤르마의 ‘변화의 시작, 5AM클럽’,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 등 코로나 같은 위기시기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풀어갈 것인지를 고민할 수 있는 책들을 추천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및 임직원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칫 외로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격리 운동’ 속에서 이번 이벤트가 추천도서를 공유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로컬세계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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