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가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중구는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을 즉시 처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공서는 오후 6시 퇴근시간 이후와 휴일 근무시간 중 접수되는 주민불편 사항은 접수만 해 두고 다음날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구는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이 추진됨에 따라 평일 오후 6시 퇴근시간 이후부터 저녁 9시까지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즉시처리 권장시간으로 설정하고 불편민원을 당일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 접수된 민원을 당직자가 원활하게 즉시처리 할 수 있도록 ‘근무자 처리 매뉴얼’을 정비해 비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은 주민에 대한 세심한 구정 실천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근무시간 뿐만 아니라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민원까지도 처리하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직원 여러분은 힘들겠지만 주민의 편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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