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금성면 주민자치회가 올해에도 금성면 하2리 국도28호선 유휴공간에서 상설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문을 연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직판장에 대한 판매자와 소비자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에도 판매장을 마련했다. 이번 판매행사는 오는 12일 개장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농산물 직판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의성군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자두, 마늘, 사과즙 등 다양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줄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방문객들에게 의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생산자는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소득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득이 되는 직거래 판매창구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
김희주 면장은 “농산물직판장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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