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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25일 2021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 의결을 위한 '제9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실시간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및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정부의 공공부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지침 적용에 따라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9기 남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민간위원장 김상희)는, 제4기(2019~2022)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 ‘든든한 동행, 함께하는 행복남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늘 회의는 민관과 공공이 TF팀을 구성하고, 릴레이 분과, 자문단 회의, 모니터단 회의를 거쳐 수립한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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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대표협의체 위원들은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의 세부 시행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1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남구 지역사회보장계획도 비대면·언택트 및 ‘뉴노멀(new normal)’시대 문화를 적극 반영하고,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 참여 사업 등을 추가 신설했다.
또한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회의인 만큼 현재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환기·소독,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코로나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시대흐름에 맞는 구정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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