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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벨리.(남원시 제공) |
이에 따라 남원시는 사업비 14억7200만원(국비 6억4000만원, 도비 1억9200만원, 시비 6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남원 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 허브밸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전시관 등 4곳에 열린관광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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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 |
이들 지역에는 시각장애인 안내판·엘리베이터·무장애 진입로 설치 등을 통해 장애인과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열린 관광지는 조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뒤, 2020년까지 추진한다.
이환주 시장은 “올해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관광객 600만 유치를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업발표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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