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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그림책 동화구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역할 의식 형성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희락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12곳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성평등 우수 그림책을 홍보하고 동화구연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지난해 구청에서 운영한 양성평등전문가과정을 수료 후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평등 우수 그림책 10권을 선정했으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동화구연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성평등 그림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역할 의식 형성과 성평등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만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여성친화모니터단은 2013년 4월 구성된 이래로 여성친화도시사업 발굴 및 양성평등 가치확산과 성주류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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