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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창작 발레인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이 공연되고 있다. |
‘심청’은 1984년 창단한 유니버설 발레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창작 발레로 창단 2년 후인 1986년에 초연한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1대 예술감독이었던 아드리엔 델라스가 안무했고 미국의 작곡가 케빈 바버 피카드가 음악을 만들었다. 한국적 특징을 잘 살려냈으며 특히 서민의 소박한 정서와 궁중의 기품 있고 우아한 전통을 클래식 발레로 매우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청’은 현재도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어 ‘인당수’장면과 ‘용궁’장면에 영상을 오버랩 시켜 보다 생동감 있고 환상적인 수중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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