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북구 태암초등학교 1교1기부 봉사동아리 ‘나눔실천부’는 지난 11일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암초 나눔실천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계획이다.

태암초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라면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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