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인면이장협의회가 지난 10일 화재로 집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함께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해가구는 지난해 12월 9일 저녁 6시경 아궁이 군불에서 발화가 되어 주택 전체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감당하기 어려운 재산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피해가구 A 씨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 막막하였지만, 이장협의회의 위로금과 다인면의 다양한 물품 지원으로 인해 재기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승목 다인면이장협의회장은 “화재피해가구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백정만 면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온정의 손길을 나눠준 다인면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 가구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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