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한가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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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부모이주여성지원사업 '한부모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 치유프로그램 참석자 기념사진.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상남도가족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한부모 이주여성 가족의 한결같은 봄날’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통합 캠프)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경남가족센터 주관으로 컨소시엄 4개 기관이 동참해 도내 한부모 23가정과 지원 담당자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는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이 겪는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내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심리·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연희 센터장은 “이번 심리・정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 이주여성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 이주여성 가정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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