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3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 평가를 반영해 올해에는 학생 모두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초·중·고 총 44개교에 35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교 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고등학교 7개교에 3억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2014년도 연계학교는 운영을 폐지하고 공모형 연계학교 운영을 확대해 학교의 자율성을 높이고 비사업학교의 교육소외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6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협의회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사업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이나 학업중단 등 위기학생의 학교생활적응력 강화를 위해 학생 한명 한명 맞춤형 지원에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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