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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포토존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하며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오른쪽 네번째)는 기념사를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행사는 문화를 통해 베트남과 모든 분야에서 공동번영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베트남 호찌민= 김재덕 기자.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지난 11일 오후 7시(현지시간) 호찌민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 번영'을 주제로 내달 3일까지 23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응우옌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나종민 문화부차관 등 주요 내·외빈 및 호찌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응우엔 탄 퐁 인민위원장은 개막식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베트남과 한국,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국가 간의 상호 이해증진과 경제, 무역, 관광, 교육 등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국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행사로 문화를 통한 화합과 평화의 길, 경제를 통한 희망과 상생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는 중국·인도 등 전세계 30개국이 참여했다.
이날 베트남 문화·경제교류에 나선 사단법인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임)2018 서포터즈, UN NGO 세계유통연맹,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가 개막식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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