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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차 수출 상위 10개국 (백만 달러) |
소형 SUV 신차효과와 대형 휘발유차의 수출 증가로 3분기 승요차 수츌이 크게 증가했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액은 3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대수는 6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수출액기준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영국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22.5%↑).호주(71.1%↑).캐나다(50.8%↑).독일(85.3%↑).영국(46.3%↑).러시아(54.9%↑).이탈리아(117.3%↑).프랑스(199.2%↑).스페인(146.4%↑)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사우디 수출은 감소(△14.0%) 했다.
관세청은 소형 SUV 신차효과로 유럽으로의 경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수출 주력 품목인 대형 휘발유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승용차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출평균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했으며, 경차 수출단가가 지난해 3분기에 1대당 6456달러에서 올해 3분기 1만312달러로 59.7%의 큰 증가를 보이며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됐다.
3분기 승용차 수입액은 2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 했고 수입대수는 7만 대로 14.5%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 수입은 수입액기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지난해 3분기 12억 달러에서 올해 3분기 9억 달러로 23.8% 감소했다. 이에 비해 미국(8.8%)·일본(77.8%)·영국(32.0%)·오스트리아(729.8%)·이탈리아(164.2%)·스페인(183.8%) 등 전반적인 수입 상위국은 증가했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친환경 승용차와 소형차(132.3%)의 수요 증가,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 등으로 분석됐다.
승용차 수입단가는 소형 경유 차량 단가가 22.3% 감소해 전년동기 대비 5.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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