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9일부 8월5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10개국 세관직원 16명을 초청해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해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우) 등 관세행정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훈련을 실시해 왔다.
워크숍 기간 참가자들은 품목분류 쟁점사항에 대한 토의와 정보를 교환하고 품목분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각국의 다른 의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연수 기간에는 품목분류 이견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 참가국간 ‘만남의 장’을 주선할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각 국의 품목분류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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