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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이플렉스(Hankook iFlex)’.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타이어가 친환경 소재로 만든 비공기입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를 개발하고 실차 주행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한타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독일 프리미엄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 데 이어 아이플렉스의 고속주행까지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타는 지난 2011년부터 일반적인 고무 타이어에 사용되는 공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신기술 타이어인 비공기입 타이어를 개발해 왔다.
최근 실시한 주행테스트에서 전기자동차에 장착된 아이플렉스는 내구성과 안전성 시험, 슬라럼 주행(지그재그 주행) 등과 함께 130km/h에 이르는 고속주행을 통과했다.
아이플렉스는 친환경 소재인 우레탄 유니소재 로 개발됐다. 유니소재는 제품의 설계·생산 단계부터 에너지 소비와 유해물질사용을 저감하고 사용 후 제품의 재활을 용이하게 하는 기술력을 지칭한다. 이 때문에 친환경 미래형 기술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서승화 대표이사는 “고속 주행이 가능한 한국 아이플렉스의 개발은 혁신적인 기술을 현실화 하기 위한 한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R&D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친환경 타이어, 미래형 타이어 등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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