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방역 물품 지원·현수막 홍보로 전방위 대응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설 명절 귀성객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전국적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의성군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AI, ASF,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은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2월 10~11일과 2월 24~2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군 보유 차량 2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 등 총 6대를 동원해 가금·양돈·우사 진출입로, 주요 도로, 하천 주변을 집중 소독한다.
농가 방역 물품도 지원된다. 전업농가 361호에는 소독약 1,500kg, 구서제 210kg, 생석회 800kg 등을 제공하고, 소규모 가금농가 290호(5,431수)에도 읍·면을 통해 소독약품을 배부해 자체 소독을 독려한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읍·면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객들에게 축산농장과 하천 방문 자제를 안내, 방역망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귀성객들의 농장 방문 자제와 농가 관계자들의 철저한 소독 준수가 중요하다”며 “청정 의성을 지키기 위해 군민과 귀성객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명절 연휴 전후 집중 소독과 농가 지원은 지역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는 핵심 대응책으로, 주민 참여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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