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인간관계이다. 가정에서도 아버지 어머니와의 관계와 형제간의 관계도 그렇고, 조직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는 특히 중요하다. 서열이 있는 조직사회의 인간관계는 상,하를 떠나서 매우 중요하다. 사회생활의 중추적 역할이 여기에 있다.
선후배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우린 이렇게 더불어 살면서 인격 형성이 되어 간다.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하면 내 편이 되지만 서로가 서로의 이해 충돌로 등을 돌리면 적이 되고 원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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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사회생활도 내가 노력한 만큼 대우를 받는 사회다.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게 이뤄지며 상대를 인정해줄 때 내게 믿음이 온다. 서로의 믿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생산성도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도 즐겁게 하면 나도 좋지만 보는 이들도 즐겁다. 누구나 혼자서는 세상을 살 수가 없다. 변화가 없는 사회 과연 희망이 있겠는가?
국제사회의 이해 충돌도 지혜롭게 풀어가는 것이 현명하듯이 인간관계도 그렇다. 인간은 누구나 의견이 다 같을 수는 없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 보니까 그걸 인정하라. 그러면 쉽게 풀린다.
수시로 변하는 게 인간의 마음이다. 누구나 평등하다는 생각으로 상대를 대하면 인간관계는 원만하게 이뤄진다.
너도 나도가 다름이 아닌 너와 함께 우리가 되면 세상은 빛난다.
우리 사회가 이제는 서로가 마주해야 할 때이다. 잔소리 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사회, 이것이 현명한 사회다. 서로가 서로를 이어지게 하는 것은 나부터 상대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은 다를 수 있어도 어려운 시기에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데는 누구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안다. 모든 것이 산 넘어 산이다. 하지만 우린 노력하면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가 있다.
인간관계란 함께하는 사회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자신의 인격형 성도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조직 사회에서도 살아남기가 어렵다. 이렇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우리 사회가 공급 부족의 사회 갔지만, 눈을 돌리면 넘치는 것이 기회의 선물이다. 그래서 서로의 인간관계란 중요한 것이다. 내가 모르는 것을 상대는 알고 있다. 서로 소통을 하면 그것이 내 것이 된다. 이것이 진정한 인간관계라는 숙제이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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