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월간 수출입 집계표.(관세청 제공) |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12억 달러, 수입은 443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8.7%, 수입은 9.4%로 모두 올랐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반도체(31.6%), 석유제품(46.5%), 승용차(0.1%)는 오르고 무선통신기기(△16.4%), 선박(△73.6%)은 내려갔다. 수입은 원유(44.2%), 반도체(3.3%), 의류(10.2%)는 증가하고 기계류(△5.2%), 금(△85.3%)은 감소했다.
특히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11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하며 2016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두 자릿수가 올랐다.
8월 수출중량(순중량)은 석유제품, 승용차를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9% 증가했다.
국가별로 수출의 경우 중국(20.8%), 미국(1.6%), 베트남(16.0%), 일본(14.9%) 등은 증가율이 높았고 EU(△3.6%), 중동(△8.1%) 등은 낮았다.
중국은 수출이 143억 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월 수출액을 기록해 6개월 연속 두 자릿수가 올랐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5.0%), 중동(17.4%), EU(9.6%), 미국(6.3%) 등은 증가하고 일본(△6.7%), 싱가포르(△24.3%)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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