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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궁도장 화살 운시대 및 과녁판이 신형으로 교체돼 있다.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월평궁도장(대덕정)의 화살 운시대 및 과녁판 교체, 야간조명시설 보수 완료 등 재단장을 마치고 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월평궁도장은 지난 1994년 조성돼 화살 운시대 및 과녁판 등 부대시설이 노후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시비 40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개선을 완료하고 운영에 나선 것.
이번 시설개선은 기존 기계식 화살 운시대를 전자식 운시대로 교체해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노후 과녁판 교체로 화살을 보호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 이용시 충분한 시야 확보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LED 타입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등 노후 시설에 대한 전면보수 실시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
최장열 체육시설본부장은 “이번 월평궁도장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전한 여가 선용 등 생활체육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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