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시 공모사업으로 총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려라 門go(문고) 프로젝트」를 올해 초 수립, 대연4동, 용호3동, 문현3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현3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 공간 조성하고, 노트북 열람대와 충전식 독서대를 설치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이를 기념해 지난 9월 12일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 작은 도서관 열려라門go! 오픈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장과 구의원, 새마을문고 동회장단 및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으며, 동 문고 회원들이 직접 시를 쓰는 작문 강습과 시 낭송회를 열어 기존의 단순 도서 대여 기능을 넘어선 새마을 작은 도서관의 새로운 문화의 장을 열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열려라 문고’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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