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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인면 행복기동대가 지난 16일 관내 기초수급장애인가정 주택 진입로 및 마당에 자란 풀 예초작업 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인면 행복기동대는 11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상가구는 하지중증 장애인 가정으로 수년간 장기입원으로 인해 주택 진입로 및 마당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전동차와 휠체어를 타고 생활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행복기동대 대원의 예초작업 재능기부를 통해 대상자가 전동차와 휠체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인면 송승목 행복기동대장은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손창원 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함께 협력하고 마을의 문제를 마을 스스로 해결하며 함께 해주시는 행복기동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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