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4개 직렬에 총 69명을 선발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행정 65명, 사서 2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일반토목) 1명 등이다.
69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는 1044명이 응시했으며 전체 합격자의 66.7%인 46명이 여성으로 23명(33.3%)에 그친 남성에 비해 2배가 많았다.
학력별로는 대학졸업 이상이 53명(76.8%), 대학재학 및 중퇴 14명(20.2%), 고졸 및 재학 2명(3%)이었다.
연령별로는 26~30세가 35명(50.7%)으로 가장 많았고 25세 이하가 22명(31.9%), 31세 이상이 12명(17.4)으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교육행정 장애인 구분모집에 합격한 50세(여)이며 최연소자는 고졸 출신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시설(일반토목) 9급 고졸 구문모집에 합격한 졸업 예정자로 18세(남)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최종합격자들은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까지 대전교육청으로 등록해야 한다. 이후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 2015년 신규임용예정자과정 연수를 마친 후 대전교육청 관내 각급학교에 9월부터 임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