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제공. | 
[로컬세계 박민 기자]5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선박, 승용차를 중심으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수출중량(순중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가전제품은 6개월 연속, 선박은 3개월 연속 수출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5월 월간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9.5% 감소한 459억 달러, 수입은 1.8% 감소한 436억 달러로 무역흑자 22억 달러를 기록해 2012년 2월 이후 88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승용차(13.5%)·선박(46.8%)·가전제품(24.0%)은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29.2%)·석유제품(-9.0%)·자동차 부품(-7.9%)·무선통신기기(-1.4%)는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5.9%), 일본(2.0%) 등은 증가세를, 중국(-20.1%), EU(-12.6%), 베트남(-3.3%), 중동(-27.8%)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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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 
수입은 주요 품목 중에 메모리 반도체(134.9%)·가스(3.9%)·가전제품(27.5%)에서 늘었고 원유(-10.8%)·기계류(-2.8%)·승용차(-24.2%)에서 줄었다.
소비재는 승용차(-24.2%)·의류(-1.4%) 등은 감소, 가전제품(27.5%)·조제식품(8.0%)·사료(13.9%) 등은 증가하면서 5.0% 증가했다.
원자재는 가스(3.9%)·의약품(21.6%) 등은 늘었지만 원유(-10.8%)·석유제품(-4.1%) 등은 줄면서 5.4% 감소했다.
자본재는 메모리 반도체(134.9%)·무선통신기기(25.2%) 등을 통해 0.5% 증가했다. 기계류(-2.8%)·정밀기기(-8.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7.1%), 미국(14.4%) 등 증가, 중동(-1.3%), EU(-17.0%), 일본(-16.8%), 베트남(-1.4%) 등 감소했다.
특히 중국 수출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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