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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율 작가. |
“왜 우느냐고 묻지 마세요. 모든 것이 다 논리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살다보면 어느 순간 그냥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이 우는 게 아니라 울지 못하는 것이 약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덜 그립고 덜 아프고 덜 흔들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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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표지. |
막상 울고 싶어도 맘껏 울 수도 없다. 타인의 시선이 의식되기도 하고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외로우면 외롭다고 말하자.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자. 그게 무슨 흠이 될까, 그게 무슨 흉이 될까. 어차피 다들 숨기며 살 뿐."이라 말하며 서로 위로 받고 사랑하고 당분간은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살라”고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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