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지도자 콘퍼런스의 모습.(쌍용차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 후원’,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 및 연탄 나눔 봉사’, ‘한마음 장학회를 통한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 이러한 사업들은 모두 쌍용자동차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쌍용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최근 평생돌봄재단과 협약을 맺고 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올해 1월과 3월, 10월 한국과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콘퍼런스에서는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들을 위한 기초교육, 전문교육,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에 쌍용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그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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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9월 12일 소외계층을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쌍용자동차 임직원들과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인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
지난 9월에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교체를 해주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서도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 공장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역인재 육성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쌍용차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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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3월 27일 평택 본사에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장학생 5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쌍용자동차 인력/관리본부장 이상원(사진 첫째줄 맨 오른쪽),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이영석 수석부위원장(첫째줄 맨 왼쪽)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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