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지난 29일 하이원 컨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봉사활동의 우수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2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강원랜드 우수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강원랜드에는 27개의 테마 봉사단과 46개 팀 봉사단 등 총 7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독거노인 케어 및 집수리 봉사단 ‘청담동’, 지역 아동 대상 배드민턴 재능기부 봉사단 ‘HBC’, 조리 재능기부를 통한 식사지원 봉사단 ‘행복나눔’,‘스마일’, 유기동물 보호 지원 봉사단 ‘캣독’ 등 5개의 봉사단이 우수사례 시상을 받았다.
올해 우수봉사자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상위 100인이 선정됐으며,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08시간에 달한다. 특히 최다 봉사자로 선정된 보안관리팀 심재규 과장은 최근 1년 동안 봉사활동 1,42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강원랜드의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온 봉사단과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수해지역 피해 복구 등 국가적 재난 현장에도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활동 인식 개선 캠페인과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 봉사단 코디네이터 워크숍 등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자의 정서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