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정부는 대학에 대해서 입학을 진척시킴과 동시에 졸업요건을 엄격화하는 대학교육의 일체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5년도부터 각 대학에 대해 입학자의 수용이나 졸업시키는 학생상을 명확히 하는 ‘졸업 방침’의 책정을 의무화할 방침을 정했다.
대학은 입시에 있어서 대학의 강점이나 특색입시에 중시하는 능력 등 수용방침을 확고히 명시해야 하고 졸업방침은 각대학이 학생에게 가르칠 학문이나 스킬을 내보이고 사회에 보내는 구체적인 졸업생상을 알려야 한다.
졸업에 관한 요건은 재학 연수나 습득 단위수가 기본적인 기준도 있지만 대학마다 수용방침과 교육방침 졸업방침을 세트로 한 일체적인 재검토를 통해 평가해야 한다.
지식량을 묻는 객관적이고 단편적인 형식의 입시로부터 주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졸업방침의 수준에 달하지 못한 학생은 유급시키거나 졸업을 수료로 하는 등 안이하게 졸업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일본정부는 졸업생을 확고하게 사회에 보내는 책임을 수행하는 대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개혁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