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저북 군산시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 감시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 식품 판매업체 59개소,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 132개소 등 총 191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부패·변질된 불량 원재료의 사용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고열량·저영양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식품안전 및 위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에 힘써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