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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마을 만취당. |
경북 의성군은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온 5명의 스토리텔러들이 내달 ‘사촌마을에서 한달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물로 지정된 만취당의 만취당파 종손 김희윤씨와 K-스토리텔러 김승아씨의 기획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5명의 국제스토리텔러들은 한달동안 사촌마을에서 다채로운 체험들은 경험하게 된다.
특히 유튜브와 SNS 등에 실시간 업로드 해 세계인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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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텔러 한달살기 프로그램 일정표. |
활동으로는 예절‧한국어‧문화‧서예‧역사 등 한국문화교육과 사촌마을 및 한국 문화와 이야기 알아보기, 농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마을주민과의 교류 및 봉사, 사촌마을 부근 탐방 등의 시간을 가진다.
사촌마을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인 서애 유성룡이 태어난 곳으로 안동 김씨, 풍산 유씨 등 여러 명문가가 어울려 살면서 훌륭한 선비를 많이 배출했을 뿐 아니라 임진왜란이나 일제 침략 때는 의병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한 곳이다.
김주수 군수는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강조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문화콘텐츠는 미래성장동력이자 국력”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의성군이 가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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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마을 민산정. |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도에도 5회차에 걸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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