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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김영록 지사가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전남도의사회 제39·40대 의사회장 및 대의원 의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남도의사회는 지난 27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9·40대 의사회장 및 대의원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소병철 국회의원, 역대 의사회 명예회장과 대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대 최운창 회장과 선재명 대의원회 의장이 취임하고, 39대 이필수 회장과 조생구 의장이 이임했다.
최운창 신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리를 맡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의사회 동료들과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 전 회장의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지난 1년여간 코로나19 최일선에서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의과대학 유치는 도민의 30년 염원”이라며 “지역 간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 유공자 28명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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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권익 증진 및 의료봉사, 의학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전남도의사회는 현재 2800여 명 회원이 취약지 의료봉사, 지역 인재 장학금 지원 등 전남 의료서비스 향상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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