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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어양동 풍물거리. 익산시 제공 |
[로컬세계 한차수 기자]전북 익산시 어양동 풍물거리가 사라진다.
익산시는 어양아파트 재건축의 걸림돌이었던 풍물거리 철거가 극적 타협을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물거리 상인회와 주택재건축 조합 간 의견을 조정하며 풍물거리 철거 결정을 이끌어냈다.
철거되는 풍물거리에는 광로50m 도로와 인도가 개설돼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중앙체육공원 일원의 도심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양동 풍물거리는 지난 1991년 제72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시내 전 지역에 산재돼 있는 포장마차 등을 정비하고 영세상인 생계대책 차원에서 가건물을 건축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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