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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제공. | 
[로컬세계 최종욱 기자]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조은정)은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의 몰디브, 태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라오스,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부탄, 바누아투 총 11개국의 세관직원 15명이 참가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국가별 관세평가 이슈에 대한 발표 및 상호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합리적인 관세평가를 정립하고, 최근 WCO 등 국제기구의 평가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세평가에 관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관세평가 컨설팅 법인 등 민간 기업과 아·태 관세평가 전문가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관세평가 국제 이슈 등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각국 참가자들은 연수원 부설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하게 되며, 연수원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탐지견 양성, 교육훈련, 관리 등 탐지견훈련센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2020년 WCO 지역탐지견훈련센터(RDTC) 지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관세평가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진출 및 통관애로 사항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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